‘국민남동생’이죠, 배우 유승호 씨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‘진짜사나이’가 되어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유승호 씨는 오늘(4일) 오전 강원도 화천군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졌는데요.<br /><br />오랜만에 취재진과 팬들 앞에선 유승호 씨, 어떤 모습이었을까요.<br /><br />자세한 현장 소식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강주영 기자,<br /><br />네.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이기자 부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Q) 유승호 씨가 조금 전 전역식을 마쳤다고요,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?<br /><br />A) 네, 배우 유승호 씨가 군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.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이곳 이기자 부대 앞에서 유승호 씨의 전역 신고식이 치러졌는데요. 군복을 입고 그 어느 때보다 늠름한 모습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선 유승호 씨. 먼저 경례를 하고 간단하게 제대 소감을 밝혔습니다. 유승호 씨는 '카메라를 보니 반갑다'면서 '기다려주신 분들게 감사하다'고 인사했습니다. 이어 '앞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, 좋은 작품으로 곧 만나겠다'고 각오를 밝혔습니다. 현장에 뜨거운 취재 열기는 물론이고요, 팬들의 환호성도 대단했습니다. 추운 날씨에도 수십여 명의 팬들이 이곳에 모여 유승호 씨의 전역을 축하했는데요. 유승호 씨도 환하게 웃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유승호 씨는 또 그동안 전우애를 다져 온 후임 조교들과 헤어지는 게 아쉽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
